골목 데려가 집단폭행, 전치 3주 상해 입혀

30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시비가 붙은 대학생 2명을 집단폭행한 A(26)씨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13일 새벽 2시 15분경 A씨 등은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서 어깨를 부딪혀 시비가 붙은 대학생 B(24)씨를 골목으로 데려가 집단폭행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혔다.

또한 이들은 B씨의 친구인 C(24)씨가 경찰에 신고하려하자 C씨에게도 폭력을 가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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