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보도 관련 문제 확인차

▲ 세월호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JTBC 손석희 사장 등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밝혔다. ⓒJTBC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내달 4일부터 진행되는 청문회 증인으로 JTBC 손석희 사장 등을 채택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조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세월호특별법 입법 관련 대책회의에 참석해 JTBC 사장과 MBN 사장, MBC 사장 등을 세월호 보도 관련 증인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JTBC는 다이빙벨 관련 보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게 밝혀졌고 MBN은 '완전 구조'라는 오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의원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청문회 증인에 대한 자료들을 여야가 교환하기로 했고 특별히 큰 이견은 없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28일 오전까지 기본적인 일반 증인 채택을 한다는 목표로 김현미 야당 간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