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예방 위해 최선 다할 것

정보통신부는 정보윤리교육 지원을 위하여 전국 1만 여개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3월 21일까지 윤리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및 지방 7개 체신청에서 3월 21일까지 교육 신청을 접수한 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교육을 신청한 학교에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양성한 600여명의 전문 강사단이 파견되어 정보윤리 교육과 인터넷 중독,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등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통부는 최근 인터넷에서 명의도용으로 인한 개인정보 침해, 게임 중독으로 인한 청소년 사건·사고, 악성 댓글, 불건전 정보유통 등의 정보화 역기능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음을 감안하여 올해는 학교 현장에서의 정보윤리교육 및 상담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청소년의 정보화 역기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작년 한해에만 청소년, 학부모, 교원 등 50만명에게 정보윤리교육을 실시하여 정보이용자의 정보윤리의식 함양 및 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바 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보화역기능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청소년,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보윤리 특강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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