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상승

안랩은 2014년 2분기 매출액 347억6500만 원, 영업이익 30억4200만 원이라고 24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287억3800만 원 대비 21% 상승했으며 전년 동기 333억8700만 원보다도 4% 많아진 금액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9억7500보다 무려 212% 많아졌으며, 전년 동기 9억3500만 원 대비 170%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크게 늘었다.

안랩은 2분 28억46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서 전분기 16억1400만 원보다 131% 늘었으며, 전년 동기 11억9900만 원 대비 73% 증가했다.

이로써 안 랩은 상반기 매출액 618억 원, 영업이익 50억9000만 원, 순이익 38억3000만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랩은 올해 상반기 V3 제품군과 관제 등 보안 서비스 사업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TrusGuard), 생산라인용 보안 솔루션 트러스라인(TrusLine), APT 방어 솔류션 트러스와처(TrusWatcher, 해외제품명 MDS) 등 전략제품들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업체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실 경영 전략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금과 같이 하반기에도 모든 사업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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