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경복궁 야간 개방 티켓 팬매가 매진됐다.
 
23일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권 예매가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진행됐지만 한 시간 만에 모두 매진돼 예매사이트 접속 마비됐다.

또한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경복궁 야간 개장 티켓을 원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자. 사재기한 티켓을 판매하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특히 게시글에 따르면 가격은 2장 3만~4만원으로 실제 1장 3000원하는 티켓에 5배에서 6배에 이르는 금액이다.
 
이에 경복궁관리소 관계자는 “경복궁 야간 개방 티켓 예매자 본인 이외의 3자 거래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구매자 명의 신분증 확인 과정에서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경복궁 야간 개방, 사재기 티켓 하는 사람들은 대체 뭐냐”, “경복궁 야간 개방, 나도 표 못 샀는데”, “경복궁 야간 개방, 우쒸 티켓 가지고 장사 하는 사람들 뭐야”, “경복궁 야간 개방, 나도 경복궁 야간에 가고 싶다고”는 반응이다.

한편, 경복궁 야간 개방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개장시간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개방하고, 야간 개장기간 동안은 고궁 박물관도 밤 10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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