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사고 수습 및 추가상황 대비

▲ 태백선 열차 충돌 사고 / 사진: 강원 소방본부

22일 오후 태백선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고가 발생 후, 13분 만인 오후 6시 5분경 국토부는 국토부 6층에 수습사고대책본부를 급하게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사고소식을 듣고 바로 사고현장인 태백으로 떠났고, 상황실 본부장은 여형구 제2차관이 대신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여 차관은 화상 등을 통해 서 장관에게 수시보고 지시사항을 수령했고 서 장관은 현장 이동 중에 "피해자 병원 수송 등 구호에 최선을 다하라"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추가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국토부는 항공 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4명을 현장에 급파하고 철도안전기획단장 및 철도안전감독관 5명, 철도경찰대 11명을 현장에 출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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