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민주노총 동맹파업 집회가 열렸다. / 사진 홍금표 기자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는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총파업에 돌입했다.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에는 전국건설노조 대경본부 조합원 1600여명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대경본부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부 소속 조합원 300여명이 동맹파업에 참여했다.

이번 동맹파업에 참여한 건설노조는 건설기능인법 제정, 건설기계 산업재해 원청 책임 강화 등을 촉구하고 보건의료노조와 의료연대는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의료정책은 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며 비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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