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모스, 1억 원짜리 알 공예품속에 마약 숨겨

케이트 모스의 한 관계자가 그를 영락없는 마약 중독자라고 말해 관심을 끌고 있다. 델 매니저를 하는 개빈 마셀은 모스가 1998년 아프리카 여행을 하던 도중에도 암암리에 마약을 복용해왔다고 전했다. 모스는 65000파운드(약 1억1000만원)에 달하는 러시아의 금속공예가 칼 파버제의 달걀 공예품에 마약을 숨겨 보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보석들로 세공된 화려하고도 값어치가 나가는 이 공예품 속에 코카인과 엑스터시, 성적 흥분제인 로힙놀 등을 숨겨왔다. 마셀은 모스가 알 공예품을 평소 핸드백 속에 넣고 다니며 마약 중독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꺼내 복용한다고 증언했다. 마셀은 그는 캠벨과 모스가 영국의 한 마약 밀매업자로부터 코카인 30g을 구매해 다른 모델들과 함께 호텔의 욕실에서 복용했다고 밝혔다. 그날 마약 복용 후 모스는 함께 자리했던 한 미국인 모델과 밤을 지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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