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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곤장을 맞는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박명수가 곤장을 맞는 사진이 올라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박명수는 조선 시대로 시간 여행을 간 듯 허름한 죄수복에 칼을 쓰고 형벌을 기다려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박명수의 옆에는 곤장이 설치돼 있고, 그 앞에 “성난 시청자분들의 곤장을 달게 맞겠습니다”라는 푯말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박명수 곤장, 이래서 무한도전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음”, “박명수 곤장, 아놔 웃긴다”, “박명수 곤장, 사진 보다가 뿜었음”, “박명수 곤장, 곤장 맞으면 아플까”, “박명수 곤장, 어제는 떡볶이 송으로 오늘은 곤장으로 웃겨주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선택 2014' 특집 당시 멤버들이 웃기지 못할 경우 시민들에게 곤장을 맞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박명수의 곤장은 웃기지 못한 이유가 아닌 방송 태도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명수는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 도전 레이싱 특집’에서 대회 출전을 앞둔 다른 멤버들을 보살피지 않고 잠을 자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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