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은 16일 베가 아이언의 운영체제를 기존 젤리빈에서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킷캣(KitKat)’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7일 밝혔다. ⓒ팬택
팬택은 16일 베가 아이언의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킷캣(KitKat)’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7일 밝혔다.

팬택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베가 아이언 사용자들도 한층 빠르고 편리해진 최신 사용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킷캣 운영체제가 적용되면 이미지 및 정보처리능력이 향상돼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기능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게 된다.

최신 모델에 적용된 신규 기능인 ‘앱 절전 옵션’도 지원된다. 앱 절전 옵션은 사용기간을 연장해 주는 베가만의 절전 기술이다.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사용자가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통신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시켜 준다.

이외에도 키보드에 다양한 이모티콘이 추가돼 문자메시지 작성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작을 창으로 띄워 멀티태스킹을 즐길 수 있는 ‘미니윈도우’에 인터넷 기능이 추가됐다. 인터넷 실행 시 웹 페이지 전체를 캡쳐할 수 있는 ‘스크롤 캡쳐’, 기사나 블로그 글을 읽어주는 ‘페이지 듣기’ 기능도 지원된다.

한편, 팬택은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후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항상 최신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체제 업그레이드와 ‘베가 기프트 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진행 시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 커뮤니티 ‘베가 플래닛’과의 제휴를 통해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품질 향상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이마트에 입점한 팬택 서비스센터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 이마트 15개 지점에 입점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8개 지점에 추가로 입점돼 모바일 전문으로는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팬택 관계자는 “팬택은 앞으로도 고객 감동 실현을 목표로 서비스의 양적,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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