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디자인 공개와 출시예정일에 관한 소문만 무성하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외신들은 KGI 증권 궈밍치 분석가를 인용해 아이폰6에 탑재되는 인셀 터치 패널 공급에 문제가 발생해 아이폰6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했다.

궈밍치는 “이로 인해 4.7인치 아이폰6는 올해 하반기 예정대로 출시되겠지만 5.5인치 모델은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셀 터치 패널은 아이폰5의 두께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 핵심 기술이다. 그러나 일부에서 터치 감도나 특히 앞뒤로 빠른 스와이프 동작을 수행할 때 터치가 잘 인식되지 않는 등의 문제들이 지적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중인 아이폰6라고 주장하는 휴대전화 제품의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아이폰6의 사파이어 글라스를 칼로 찌르거나 열쇠로 긁는가 하면 최대한 힘을 줄어 굽혀보는 등의 실험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지난 3일 포브스 중국 편집장 앤서니 윙 코스너는 지난주 동료인 고든 켈리로부터 “현재 전 세계에서 등장하고 있는 아이폰6 디자인은 애플이 실제로 배포한 프로토타입(시제품)이 맞지만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애플이 제품을 개발해 온 전례와 비교했을 때 이례적으로 기기에 대해 부정확한 것들도 많았다"고 밝히며 "애플이 아이폰6 제조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에 배토한 프로토타입은 실제 제품 공개 시 상당한 변경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일부 변경작업도 진행되고 있다는 정보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많은 유저들은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예정일, 아이폰6는 연막작전?”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예정일, 아이폰6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을거야”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예정일, 아이폰6 믿는다” “아이폰6 디자인 공개 아이폰6 출시예정일, 가을에 한 번 더 스마트폰 대란이 왔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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