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현재 심은경 측과 긍정적으로 협의중”

▲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이 두고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심은경은 네티즌들에게 1위로 올라왔다. ⓒBH엔터테인먼트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가 한국판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여주인공이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측은 "현재 심은경 측과 긍정적으로 협의중"이라며 확정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출연진이 주원, 백윤식, 도희가 정해진 가운데 드라마의 꽃인 여자주인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네티즌들의 물망에 오른 연기자는 심은경, 하연수, 천우희, 윤아 등이다. 이 가운데 윤아는 앞서 확정됐다는 기사와 달리 최근 한중합작영화 ‘짜이찌엔 아니’의 주인공 ‘아니’의 역을 받고 드라마 출연을 고사했다.

한편, 원작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2006년 일본의 후지TV 드라마다.

인기배우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아 한국팬의 많은 사랑을 받자 한국판으로 ‘칸타빌레 로망스’가 제작된다. [시사포커스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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