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욕설 논란이 뜨겁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로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우와 박봄, 송가연, 홍수연, 서강준은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다. 운전대를 잡은 박민우는 출발하기 전 “어제 잠을 한숨도 못 잤다. 더우니까 졸리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결국 박민우는 결국 졸음을 참지 못하고 사고가 날 뻔했다.

이에 뒷좌석에 앉은 홍수현과 송가연, 박봄은 놀라 소리를 질렀다. 특히 박봄의 비명이 방송으로는 '삐' 처리가 됐다.

룸메이트 박봄 욕설 논란에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박봄 욕설 아닐 수도 있지", "룸메이트 박봄 욕설을 하기는 한 듯", "룸메이트 박봄 욕설 너무 놀라서 그런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마약류 반입 논란에 휩싸였던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이 SBS '룸메이트'에서 잠정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박봄 하차는 지난 2010년 10월 국제 특송 우편으로 마약류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여오려다 적발된 뒤 입건유예로 처리된 사실이 최근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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