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총장과 양국간 군사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 예정.

미하일로프 블라디미르 세르게예비치(61세,Mikhailov Vladimir Sergeevich) 러시아 공군사령관 일행이 김성일 공군참모총장의 공식초청을 받아 3월 6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공군측은 밝혔다. 미하일로프 사령관은 3월 8일 오전 공군본부를 방문하여, 김성일 공군참모총장과 ‘공군 對 공군 회의 활성화’, ‘방산관련 후속지원 문제’ 등 양국 공군간 현안 및 군사교류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사령관 일행은 방한 기간 중 수원 삼성전자와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하고, 인사동 경주, 국립중앙박물관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미하일로프 사령관은 3월 9일에는 윤광웅 국방부장관과 이상희 합참의장 등 군 주요 인사들을 예방한 후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이한할 예정이다. 미하일로프 사령관은 지난 91년 테러인질 구출작전 직접 지휘한 인물이며, 함께 방한하는 수행원은 소장 Nikolay I. KUDRYAVTSEV (駐韓러시아무관) 외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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