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원명국 기자] 6일 오전 서울 용산 용산화상경마장 앞에서 화상경마장의 개장에 찬성·반대 측 관계자들이 피켓과 플래카드 등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용산역에 있던 기존 시설을 용산 전자상가 인근으로 확장·이전하려 했으나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반발로 개장을 미뤄오다 지난달 28일 일부 층에 한해 시범개장 했다. 용산 화상경마장에 대한 반대가 잇따르자 마사회는 3∼4개월 시범운영을 한 뒤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운영 여부를 최종결정하겠다고 지난달 30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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