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한민구 소장, 북측 김영철 중장

남과 북은 3월 2일부터 3일까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될 제 3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 참가하는 쌍방 대표단 명단을 오늘 교환하였다고 국방부는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한민구 국방부 정책기획관을 수석대표로, 문성묵 대령, 엄현성 대령, 김형수 대령, 심용창 통일부 과장이 참가하며, 북측에서는 김영철 중장을 단장으로, 리형선 대좌, 오명철 대좌, 배경삼 상좌, 박기용 상좌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서해충돌방지와 공동어로구역 설정등이 중점으제가 될것이라는 예상이고, 이번회담에서 대표단이 격상된것은 북측의 요청에 의해 우리 국방부가 수락 함으로써 결정되었다고 윤관웅국방장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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