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1000점 만점에 772점 기록

▲ 현대차가 중국 소비자 만족도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현대차가 중국 소비자 만족도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현지 법인 베이징현대가 제이디파워(J.D.Power)에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000점 만점에 772점을 기록한 베이징 현대는 둥평시트로엥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현대차는 고급 브랜드를 합한 전체 순위에서도 인피니티(705점), BMW(667점), 벤츠(648점) 등을 제치고 아우디(793점)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현대차는 중국에서 1월 최다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등 중국자동차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2월에는 누적 판매 80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올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이상 증가하면 양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편 제이디파워의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SSI)’는 중국시장 내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총 51개 도시에서 2013년 7월부터 올해 2월 사이에 신차를 구매한 고객 1만5388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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