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위스간 군사협력 증대를 위해 3월1일부터 공식 방한 예정

사뮤엘 슈미트(Samuel Schmid) 스위스 국방장관이 윤광웅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한-스위스간 군사협력 증대를 위해 3.월1일부터 3일까지 공식 방한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슈미트 장관은 1일 부터 도라전망대 및 판문점 일대 안보현장을 방문하고, 국립현충원 참배, 윤장관과 양국 군사협력 및 한반도 안보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넥스원퓨처와 삼성탈레스 등 방산업체를 방문하여 우리의 방산능력과 협력가능 분야를 확인할 계획이다. 스위스는 1953년 이래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1차 북핵위기 당시 1994년 북미회담과 4자회담(97-99) 개최를 지원하는 등 한반도 평화유지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는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1998년 아돌프 오기(Adolf OGI) 장관 이후 8년만의 국방장관 방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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