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캔더스 스미스와 그의 친구 니콜 나래인 고소

영화배우 콜린 파렐이 자신의 섹스비디오를 고의로 팔아치웠다고 주장하며 모델 캔더스 스미스와 그의 친구 니콜 나래인을 함께 고소했다. 파렐의 변호사 폴 베라는 "이 소송에서는 스미스가 초점이다"라고 밝혀 파렐의 옛 연인이었던 나래인과의 문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했다. 하지만 나래인 측 역시 파렐을 역고소한 것으로 보아 내래인과 스미스 모두에게 소송의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나래인은 미스 오하이오 출신으로 2002년 '플레이보이'지의 플레이 메이트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7월 파렐과 함께한 섹스테이프를 비디오로 제작해 유포하려다 파렐의 고소로 무산됐다. 하지만 지난 1월 나래인은 법원의 '공개 및 판매금지'요청을 무시하고 친구 스미스와 짜고 비디오를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렐의 섹스비디오는 미국 전역이 성인숍에서 14.95달러(약 1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파렐은 한 인터뷰에서 "15분짜리 비디오를 서로 합의해 찍었고 1개씩 나눠가졌다. 절대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고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말자고 약속했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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