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도가니’로 알려진 광주인화학교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작가 공지영에 의해 책으로 출간돼 알려진 광주인화학교 사건이 영화화 되면서, 장애아들을 향한 성범죄는 국민들을 분노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당시 청각장애아 8명 등을 상대로 성폭행 등 성범죄를 자행한 인화학교 교장, 행정실장 등은 5년 동안 학교라는 공간에서 장애아이들을 향해 마수를
기자수첩
차덕문 기자
2013.11.06 19:16
-
체계적인 윤리의식 함양으로 범죄 유혹 뿌리쳐야영화에서는 종종 경찰이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있다. 영화에서 경찰은 범죄 조직과 뭉쳐 거대한 음모를 꾸미기도 하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범죄조직과 손을 맞잡기도 한다.이렇듯 경찰이라는 직업은 ‘양날의 검’처럼 범죄의 정 반대편 놓여있기도, 혹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도 하다.얼마 전, 미궁 속으로 빠질
기자수첩
강소영 기자
2013.11.03 20:46
-
아는 지인에게서 선물이 도착했다며 URL이 포함된 문자가 온다면, 기쁜 마음보다 ‘설마’하는 의심이 드는 것이 요즘의 세태다. 극성을 부리고 있는 ‘스미싱’ 때문이다.스미싱은 문자 메세지를 이용한 새로운 휴대폰 해킹 기법을 말한다. 웹사이트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보내 휴대폰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를 주입해 범죄자가 휴대폰을 통제할 수 있게
기자수첩
성수빈 기자
2013.10.30 16:37
-
“나는 반항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재한다”알베르 카뮈의
기자수첩
김정희 기자
2013.10.27 16:04
-
“까도 까도 끝이 없다.” 비리백화점으로 전락한 한국수력원자력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해부터 원전 납품비리와 금품수수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온 한수원이 이번에는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김제남 정의당 의원은 22일 한수원 직원 10명이 2009년 5월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이 예정된 부지 일부가 포함된 과수원을
기자수첩
박미리 기자
2013.10.22 15:56
-
“게임 개발자로 지낸 지난 13년이라는 시간에 회의감을 느끼게 했다.”지난 11일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액토즈소프트 배성곤 부사장이 한 이야기다.배 부사장은 7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게임을 알코올, 마약, 도박과 함께 4대 중독 물질로 규정하고 척결해야 할 사회악이라면서 당 차원의 규제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공표한 것에 대해 짙은 아쉬
기자수첩
성수빈 기자
2013.10.22 14:29
-
-
-
여자는 일생동안 40여년에 걸쳐 생리를 400∼500번을 한다.우유팩 하나 정도의 양을 혈액과 분비물로 매번 흘리는 것이다. 이 중 혈액성분만 따지면 평생 1.8리터의 피를 흘린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여성은 남성보다 피에 대한 면역력이 강하다.주사를 맞을 때도 미리 겁을 먹고 놀라는 것도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을 정도다. 반면 여성들은 참을성도
오피니언
송찬구 기자
2013.08.08 23:31
-
-
-
요즘 대한민국은 성공화국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성추문에 노출돼 있다.정보의 바다라 불리는 인터넷 속의 음란물들은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그릇된 성 인식으로 인해 그들은 죄의식 없이 성범죄를 저지른다.요즘 끊이지 않는 유명 인사들의 성관련 사건은 사회적 문제뿐만이 아니라 국가망신까지 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의 성폭력 범죄는 O
오피니언
강소영 기자
2013.07.05 16:50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사실이 드러났다.전 전 대통령은 1997년 대법원에서 비자금 축재 혐의로 2205억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으나 1672억원에 달하는 미납액이 남아 있다. 2003년에는 전 재산이 29만원밖에 남지 않아 주변 도움으로 근근이 살고 있다면서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기도 했다.하지만 그런
오피니언
성수빈 기자
2013.06.11 16:29
-
남북관계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급속히 냉각됐다. 개성공단 조업중단이 한 달을 넘어서며 개성공단사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멀어지고 있다.박근혜 정부는 “북한의 ‘위기 조성→타협→지원’ 등과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북한에 끌려가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후 정부의 대북정책이 “‘강(强) 대 강(强)’
정치
성수빈 기자
2013.05.15 16:27
-
-
-
-
새 정부의 명칭이 '박근혜 정부'로 결정됐다는 소식이다.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윤창중 대변인은 6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금일 전체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명칭을 결정했다"고 밝힌 것.윤 대변인은 수차례 간사회의에서 논의한 결과 '박근혜 정부'안과 '민생정부', '국민 행복 정부' 등 대통령 당선인의
정치
박은미 기자
2013.02.06 11: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