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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박수빈(가명)씨는 아이의 키 때문에 고민이 많다.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의 키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작아서 유독 왜소해 보인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고 주눅 들어있는 것 같아 속상하다. 이러한 고민을 하는 학부형들이 상당히 많다. 예전과 달리 자식이 많지 않아 각별히 신경을 쓰게 되고, 사회적으로 외모나 체형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
생활
이서노 기자
2013.05.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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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grooming)족이란,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남성을 일컫는 신조어다.남성 화장품의 판매 추이는 그루밍족의 증가를 대변한다. 이처럼 그루밍족의 첫 걸음은 깨끗하고 깔끔한 피부다.남성은 여성보다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 얼굴이 쉽게 번들거리게 되고, 유분이 많이 분비되는 반면 수분이 부족해 각질이 일어나 모공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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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노 기자
2013.05.0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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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알코올성 지방간은 감소하고, 중증 만성질환인 알코올성 간경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전체 진료환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6배 많았다.또한 전체 진료환자수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50대 중년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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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노 기자
2013.05.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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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당뇨환자가 10년 이상 당뇨를 가지고 있으면 50%에서 신경 합병증이 발생하고, 당뇨가 진단된 당시에는 이미 20%의 환자가 신경병증을 가지고 있다. 당뇨 환자에서 발생하는 신경 병증은 다양한 형태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신경병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발저림이다. 발저림 증상은 약 70%에서 나타나며 낮보다는 밤에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이외에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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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노 기자
2013.05.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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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는 최근 종합검진을 받았다. 전반적인 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산부인과 검진 중에 그녀는 상상하지도 못한 진단을 받게 되었다. 바로 ‘자궁근종’ 진단이다. A씨는 “평소 생리도 정상적으로 하고 생리통도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었는데 자궁근종이라니 당황스럽다”며 “자궁근종의 발병률이 높은 줄은 알았지만 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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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노 기자
2013.05.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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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를 누리려면 병이 없어야 하고, 일과 돈이 있어야 한다. 참 간단한 일인데 쉬운 일이 아니다. 병 없이 건강하게 살려면 어떤 마음이 필요한가에 대해 먼저 생각해본다. 현대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중에 암이 있다. 암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다. 무슨 음식을 먹으면 암에 걸리고, 무슨 오염물질에 노출되면 암에 걸리고, 무슨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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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석 대 (신경정신과 전문의, 의학박사)
2013.05.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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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걱정된다면 통화 연결시에는 휴대전화를 멀리 떼고, 지하철 속 같은 이동 중이나 엘리베이터와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통화는 자제해야 한다.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국내에 시판되는 휴대전화 7종의 사용 환경에 따른 전자파 발생현황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일상생활 전자파 노출 영향 및 저감방안 연구’의 일
생활
성수빈 기자
2013.04.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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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박재호 박사 연구팀은 커피 원두에 함유된 카페스톨(Cafestol)물질이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19일 밝혔다.연구팀은 혈관내피세포 실험을 통하여 카페스톨이 ‘세포의 관’과 새로운 혈관형성을 위한 이동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상처가 났을 때 혈관이 형성되는 정상인과 달리 비정상적으로
생활
성수빈 기자
2013.04.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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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증은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병이다. 허혈성 뇌졸중이라고도 불리며 뇌 혈전과 뇌색전 때문에 대부분 생긴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는 ‘뇌경색증’ 질환의 원인, 치료법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뇌경색증’의 원인 뇌경색증의 원인으로는 조절이 가능한 원인과 조절이 불가능한 원인으로 분류할 수 있
생활
하준규 기자
2013.04.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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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환자 10명 중 8명이 60세 이상 노인으로 조사됐다. 80세 이상 최고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최근 수 년동안 뇌경색 환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뇌경색 질환에 따른 진료환자는 2007년 38만23명에서 2011년 43만2,209명으로 5년 동안 13.7%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진료비도 5,924억원에서 8,651억원
생활
하준규 기자
2013.04.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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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즐겨먹는 마늘종이 비만·고지혈증 개선 등 대사증후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입증됐다.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하여 내당능 장애,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동맥 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질환이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농촌진흥청은 마늘종의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 탐색을 위한 동물실험에서 마늘종이
생활
하준규 기자
2013.04.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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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중에서도 자살, 특히 한국인의 자살과 연관성이 높은 우울증 유형을 아시아 공동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규명됐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547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
생활
문충용 기자
2013.04.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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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거주하는 주부 최선영(54)씨는 몇 주 전부터 손이 묵직하고 뻐근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밤이면 손이 뻣뻣하게 굳는 느낌과 함께 손가락 마디마디가 쑤시는 통증으로 잠을 이루기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손을 털거나 몇 번 주무르면 이내 통증이 사라져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는 평소처럼 설거지를 하는데도 뼛속까지 저릿저릿한 느낌에 ‘
생활
문충용 기자
2013.04.08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