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아서 지도자가 된 사람은 그 자리를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근대 정치사상의 시조라 불리는 마키아벨리(Machiavelli)의 말이다.지금 대한민국은 연이어서 마키아벨리가 말한 '운이 좋은, 그러나 역량이 형편 없는' 지도자를 맞고 있는 게 아닐까. 한 명은 탄핵을 당했고, 그 후임자는 갈팡질팡하면서 탄핵 청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전염병은 인류의 역사와 늘 함께 했으며 인간의 숙명이기도 하다. 그러한 전염병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역사가 바뀌었다. 지금 대한민국 집권세력은 우한 코로나(코로나 19)라는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20.02.26 17:48